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최근 '정치보복' 논란이 이어지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상승세가 4주만에 꺾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2주간의 상승세가 멈췄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7~29일 조사해 30일 발표한 11월 5주차 주중동향 여론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전주 대비 1.8%p 내린 71.2%(매우 잘함 48.5%, 잘하는 편 22.7%)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국군 사이버사 선거개입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전 장관과 임 전 실장이 석방되면서 27일 일간집계에서 72.5%(부정평가 21.7%)로 내린 데 이어, 심재철 한국당 의원의 ‘文대통령, 내란죄 형사고발’ 주장이 논란을 일으켰던 28일에도 70.4%(부정평가 24.8%)로 하락했다. 북한의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가 있었던 29일에는 71.0%(부정평가 24.5%)로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과 40대에서는 올랐으나, 충청권과 경기ㆍ인천, 부산ㆍ경남ㆍ울산(PK)과 대구ㆍ경북(TK), 60대 이상, 보수층에서는 내렸다.
한편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역시 51.3%로 소폭 하락하며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인 반면, 자유한국당은 충청권과 수도권, TK, PK, 60대이상, 보수층을 중심으로 지지층이 재결집하며 18.6%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과의 정책연대협의체에서 ‘예산안 부결 공조’ 가능성을 시사했던 바른정당은 5.1%를 기록하며 2주째 완만한 내림세가 지속됐고, 지난주의 ‘김종대 논란’ 여파가 이어졌던 정의당 또한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하며 4.7%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 초선 의원들의 ‘통합 논의 중단’ 입장 표명 속에 당내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국민의당은 4.7%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하며 정의당과 함께 4주째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