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소방서(서장 민춘기)는 28일 오후 2시 현장대응단 직원 20여 명이 지난 1일 화재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복구 작업은 서울시와 협력해 ▲100만원 상당의 주거비 및 필요물품비 지원▲이불세트 및 주방용품세트 지원 ▲시설물 복구에 필요한 잔해물 처리 ▲주택 내부 소실물 제거와 벽체 그을림 등 청소 등으로 진행 됐다.
지원금액은 서울시 화재피해 세대 중 생활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선정하여 한화손해보험에서 조성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화재피해복구 이후에는 피해가정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치료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