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내년 2월 20일까지 전문기술과정(1년제 국비무료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허 광)는 2월 20일까지 전문기술과정(1년제 국비무료과정)의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콘텐츠디자인과, 스마트자동화과 등 총 2개 학과에서 55명을 선발한다.
콘텐츠디자인과의 응시자격은 학령·연령 제한 없이 만 15세 이상으로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료 후 바로 현장기술자가 될 수 있는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생들은 1년여 동안 그래픽디자인, 콘텐츠 기획 및 제작, E-book, UX/UI디자인 등의 실습을 하며 취업역량을 키워나가게 된다.
스마트자동화과의 경우,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졸업(예정)자 등의 고학력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고학력자의 실업난 해소와 제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 하이테크 과정이다. 기초 학습능력을 갖춘 고학력자 수준에 맞춰 신설된 학과이다. 4차 산업 현장의 기계장치설비, 자동화 장비 제조 및 운영 분야에 IoT기술 융합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직종의 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교육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는 전문기술과정(1년제 국비무료과정)은 전월 출석률 80% 이상 달성 시, 교통비를 포함해 월 25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교육생들은 기숙사비와 식비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훈련시간 70% 이상 이수자에게는 기능사 필기시험 1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캠퍼스는 창의적인 첨단 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설립된 국책특수대학으로서, 최근 3년 평균 8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직업교육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래성장동력학과 개편 및 첨단미래형 ICT융합센터 신설, 4차 산업혁명 인력양성 선도 학과 신설(스마트자동화과) 등으로 교육훈련 장비의 첨단화를 이루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허광 학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빠른 변화에 맞춰 발 빠른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 대한민국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춘 기술 인재를 필요로 한다. 새로운 학과 신설로, 미래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