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6일(현지시간) 바른정당 분당 사태로 당내에서 분출하고 있는 책임론에 대해 “모든 투덜거림에 답할 필요는 없다”며 “동의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독일·이스라엘 방문 일정을 마친 안 대표는 귀국길에 오르기 전 텔아비브에서 취재진과 만나 바른정당과의 연대를 주도한 자신에 대해 비판론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
이는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전날 페이스북에 “바른정당과의 통합·연대를 주장하던 국민의당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신세’가 됐다”고 비판한 데 대한 반박이다.
안 대표는 이날로 독일·이스라엘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안 대표는 이스라엘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나, 유성엽 의원 등 중진들의 공개 비판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모든 투덜거림에 답할 필요는 없다”고 일축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당내 다른 목소리에 대해 ‘투덜거림’이라고 표현한 것은 또 다른 논란과 갈등을 부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다만 “당을 살리고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기 위한 여러 가지 고언들은 전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로 촉발된 안 대표와 호남 중진들 간 갈등이 바른정당 분당과 “적폐청산은 복수”라는 취지의 안 대표 발언을 계기로 폭발하는 양상이다.
안 대표는 당 대표 사퇴론 등에 대한 대처 방안에는 “지금까지 정치하면서 여러 가지 돌파력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당이 위기 상황이고 위기를 헤쳐나가려면 내년 지방선거를 제대로 잘 치르라고 두 달 전에 뽑아준 당원들에게 제대로 응답해야 할 의무가 있고 그런 일을 열심히 해나가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정치를 해오면서 나름대로 결심하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관철해 결과를 만들고 그런 게 정치”라며 “결과적으로 당 대표가 책임과 권한을 갖고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안 대표는 또 “지역위원장 총 사퇴건 때도 3분의 2는 내게 동의했고 3분의 1은 반대해 의견이 달랐지만, 우리 당이 위기라는 것과 변화를 위한 시도를 해야 한다는 것과 더불어 궁극적 목표인 지방선거 승리라는 세 가지 공통점에 누구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 당 지지율을 올릴 수 있고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방법을 당 대표로서 책임을 갖고 열심히 찾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