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국가정보원의 각종 정치 공작을 주도하고 민간인과 공직자들을 뒷조사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게 비선 보고한 혐의를 받는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이 17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검찰은 추 전 국장을 상대로 우 전 수석에게 ‘비선 보고’한 정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최근 국정원 개혁위원회는 추 전 국장이 박근혜 정권 당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우리은행장,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문체부 간부들에 대한 정보를 우 전 수석에게 비선 보고한 정황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조사 결과 검찰은 추 전 국장으로부터 우 전 수석의 요구로 민간인·공직자 동향 등을 따로 보고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은 추 전 국장에게 추가 혐의까지 함께 적용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추 전 국장을 긴급체포해 국정원법상 정치관여 금지 위반·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아울러 검찰은 추 전 국장에게 비선 보고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우 전 수석과 불법 사찰 등에 관여한 의혹이 제기된 검사장 출신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도 조만간 소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