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393명의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개선을 위한‘냉장고를 부탁해’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은 방문간호사와 영양사가 함께 지지체계가 없는 독거어르신의 집을 방문하여 실제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보고 영양관리 교육을 시행하는 대상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참여한 16명 어르신 중 대다수가 탄수화물 위주의 편중된 식습관을 보였으나 프로그램 시행 후 식품섭취 다양성 점수가 많이 개선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개별 프로그램과 집단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작년보다 많은 대상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개인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식습관 교육과 위생교육을 시행하였다.
보건소장 구성수는“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항상 혼자였던 집에서 명절 분위기도 나고 특별히 나를 위해 생일잔치를 해주는 기분이었다고 말씀 하시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