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홍보하기 위한 합성사진을 제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사이버사는 방송인 김미화 씨나 진중권 교수 등 특정 유명인들 대상으로 비방공작을 벌였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은 30일 과거 사이버사 요원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사이버사가 특정인 비방 합성사진을 제작한 것은 물론 정권을 찬양하기 위한 사진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의원이 공개한 사진 중 한 장에는 ‘24시간도 모자란 MB의 고민들’이라는 제목으로 이 전 대통령이 경제·안보 등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담은 장면이 담겨 있다.
또 이 전 대통령을 슈퍼맨 사진과 합성, 유럽 순방 성과를 홍보하는 사진도 포함됐다.
실패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 전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유전개발 사업 등 외교·통상 정책을 홍보하는 사진도 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엄중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군이 현직 대통령을 신격화하는 등 낯뜨거운 찬양을 일삼고, 영웅으로 묘사한 부분은 대단히 부적절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합성사진 제작을 지시한 자와 보고를 받은 자가 누군인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