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구·광주시의회가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30일 오전 11시 대구시의회에서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와 함께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공동명의로 발표하고, 달빛내륙철도 건설의 공동대응을 위한 합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동서화합의 상징인 달빛내륙철도가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조속히 반영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원을 2018년 정부예산에 반영 △달빛내륙철도 추진전략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고 조기에 추진할 것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또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때까지 대구시의회와 광주시의회가 굳건한 연대로 힘을 모으고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성명서 발표에 앞서 허주영 대구시 철도시설과장이 달빛내륙 철도의 주요 추진상황에 대해 양 시의회 위원들에게 보고했으며,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국회포럼 개최 및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실시 등의 앞으로 일정도 간략히 설명했다.
위원들은 동서 간 인적·물적 교류 촉진으로 대구와 광주 간 대통합과 상생을 도모하고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를 통한 남부권 경제산업밸트를 형성하기 위해 달빛내륙철도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광주시 관계자들에게 특별히 당부했다.
이귀화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국가기간교통망은 남북축을 중심으로 형성, 상대적으로 동서축 교통인프라가 빈약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달빛내륙철도가 소통과 화합의 공동발전을 상징하는 의미가 큰 점을 명심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광주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