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 현장 중심 전문역량 강화 위해 ‘현장강사 교육’ 실시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숙)는 농업·농촌 현장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농업인 대상 실용교육과 현장지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강사 교육’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이수를 통해 현장 강사의 지도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대구과학대는 19일 교내 자연관 1층 로비에서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국가공간정보 산업 창의인재 양성계획의 일환이다. 공간정보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대학을 선정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 및 연계 중심의 현장 융·복합 창의적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사업에는 대구과학대를 비롯한 전국 3개 대학만이 지정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국토교통부 김태경 공간정보진흥과장,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김경수 본부장,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측지정보과 이영욱 학과장 및 교수,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 후에는 GPS(지구 위치측정 체계) 상시 관측소, 지하매설물검측장, 국가측량통합기준점 등 실험·실습실 등을 둘러보고 자연관 304호에서 공간정보 산업 관련 산·관·학 간담회도 개최됐다.
국토교통부 김태경 공간정보진흥과장은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선정된 학교에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현장방문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며 "효율적인 사업 운영으로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플러스지원시스템을 기반으로 국가공간정보 산업 교육환경 및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정부가 지향하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공간정보 산업의 창의적 인재 양성 메카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는 지난 1993년 학과 개설 후 전국 최초로 측량, 지적, 공간정보 분야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목표로 1인 2자격 취득을 학과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그결과 교육부 학과평가 A+ 획득, 공간정보시스템(GIS)/토지정보시스템(LIS) 특성화 최우수 학과 선정, 측량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등 눈부신 성장과 함께 183명의 공무원과 공사 취업합격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