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주둔 5-17 공중기병대대 비활성화…주한미군 전력 재편 본격화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하던 미 육군 5-17 공중기병대대가 지난달 15일 비활성화됐다.해당 부대는 아파치 공격헬기와 무인기를 운용해온 주한미군 핵심 타격 전력으로, 해체 소식이 안보 우려를 키운다.이번 조치는 미 육군의 노후 전력 감축과 드론 중심 개편을 골자로 한 전력 구조 개편 정책의 일환이다.다만 해체된 병력과 장비가 대체...
한강 그린웨이 ‘고덕천 라운지’조성, 고덕천교 하부 체류형 수변거점으로 재탄생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올림픽대로 고덕천교 하부의 유휴공간을 정비해, 고덕천을 중심으로 한강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수변 문화공간 ‘고덕천 라운지’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그동안 고덕천교 하부는 3년간 이어진 올림픽대로 확장공사와 시설 노후화로 활용이 제한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동선이 혼재돼 안전 우려가 제기...

서울 관악경찰서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ㆍ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은행원 A씨(30)를 지난 13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의 한 은행지점에서 근무하는 A씨는 2016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50여 차례에 걸쳐 여자친구의 옛 애인인 B씨의 금융정보를 불법 조회해 여자친구 C씨(29)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시인했다. A씨는 “여자친구가 옛 애인에게 스토킹을 당하는 것 같았다”며 “B씨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금융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카드사용 내용 등을 확인하면 어디에서 무엇을 구매했는지 등 B씨의 동선과 일상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B씨가 C씨를 스토킹한 사실이 있는지는 수사 대상이 아니라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C씨는 경찰 조사에서 “스토킹을 당해 불안하다고 했을 뿐, 개인정보를 달라고 요청한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C씨와A씨의 공모관계를 입증하기 어려워 C씨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