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7박8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3개국을 순방한다. 이에 앞서 동북아 순방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면 문 대통령은 서울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미 두 정상은 무엇보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최우선 과제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또 한·미간 개정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FTA)과 미군 전략자산의 상시 배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등이 주요 현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3개국을 순방한다. 문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방문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문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한·인니 정상회담을 추진했지만 당시 G20 반대 시위와 현지 치안 사정으로 회담이 불발됐었다.
또 문 대통령은 11월 10~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13~14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N)+3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잇따라 참석한다. 문 대통령의 첫 동남아 국가 방문이자 G20에 이은 두 번째 다자외교 데뷔 무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