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진영환)는 11일 오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포럼 회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20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택환 경기대학교 특임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산업·미래경영전략’을 주제로 강연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통적 기업조직을 해체하고, 디지털 네트워크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조직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독일의 기업사례를 설명하며, “독일 산업의 경쟁력은 기업 간 협력에 있다”며, “대구·경북에서도 4차 산업혁명밸리를 조성하여 융·복합 혁신 클러스터를 육성한다면, 대한민국을 이끌 경제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95년 설립한 21세기대구경제포럼은 그동안 지역 기업이 접하기 어려운 고급 경영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기업 CEO, 기관․단체장,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대구상의가 주최하고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