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찰청(청장 김상운)은 평온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치안활동(9.20∼10.9, 20일간)을 추진해 '평온한 명절치안'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5대 범죄는 총 192건이 발생해 평일 평균보다 무려 67.0%나 감소했다.
특히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등 현금취급업소 상대 강.절도는 1건도 발생치 않았다.
또 다양한 소통대책을 시행해 지난해에 비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했다.
연휴기간 중 교통사고 발생은 전년대비 59건(18.9%) 감소, 사망은 전년대비 1명 감소(25%), 부상은 전년대비 146명(31.6%) 감소했다.
김상운 청장은 "경찰관기동대 1개 중대(83명)를 지역경찰에 상근배치시키는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자방대.경비업체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느 때보다 평온한 추석명절 치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과 함께 공동체 치안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