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김기현 시장은 27일 명성노인요양원을 방문해 급식봉사를 하고 목욕용품 등을 전달한다. 이어 요양원 어르신들과 윷놀이, 게임 등을 하며 위로한다.
류혜숙 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울주군 연화노인요양원, 성애원, 울산양육원을 위문 방문해 기저귀, 화장지, 샴푸 등 생필품과 세탁기를 전달한다.
이어 28일에는 교육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메아리복지원, 태연재활원, 도솔천노인요양원을 방문해 휠체어, 세탁기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도 27일 북구 지역 아나율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아나율장애인보호작업장은 18명의 장애인이 방역소독 및 간단한 자동차 소품을 조립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장애인이 기술이나 직무훈련을 통해 일반 사업장으로 취업해 직업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류혜숙 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지속적인 위문 활동을 통해 울산 교육계에 이웃사랑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고, 울산시민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