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함께 행...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이 시행 1년을 맞은 가운데 올해 상반기 국내 500대 기업의 접대비가 비교적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접대비를 분리 공시한 139개사의 매출액과 접대비를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접대비 규모는 970억원으로 김영란법 시행 이전인 작년 상반기에 비해 15.1%(173억원) 축소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3%(13조3656억원) 증가했다.
조사대상 139개사 중 접대비를 줄인 곳은 102개사(73.4%)에 달했다. 유한양행 이 1년 새 81.4%(4억2400만원)나 줄여 최대폭을 기록했고, 엔씨소프트 (74.0%, 7400만원)와 대웅제약 (73.5%, 4억1400만원)도 70% 넘게 축소했다.
이어 하림 (69.3%, 2억8500만원), 한신공영 (63.9%, 4억5400만원), LIG넥스원(63.2%, 5억3100만원), 신세계인터내셔날(62.7%, 8900만원), KTcs(62.0%, 3100만원), 한양(60.6%, 3억6800만원)이 60% 이상 줄였다.
금호산업(59.1%, 3억3900만원), 롯데쇼핑(57.2%, 8억8700만원), GS홈쇼핑(52.6%, 2억3600만원), 대유에이텍(51.8%, 1억200만원), 네이버(51.1%, 7억2800만원)도 접대비 지출을 절반 이상 줄여 감소폭이 큰 기업에 속했다.
김영란법 시행 이후 접대비를 늘린 기업은 139개사 중 37개사(26.6%)에 불과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접대비가 7200만원으로 1년 새 94.6%(3500만원) 증가했고 롯데케미칼(67.7%, 1억3400만원), 서희건설(49.3%, 6억원), 다우기술(46.4%, 2600만원)도 접대비를 늘렸다.
업종별로 조사 대상 18개 업종(기타 제외) 중 15개 업종에서 접대비가 줄었다. 제약업종은 51.2%나 줄어 감소폭 최대를 기록했다. 조사 대상 4개사 중 유한양행(81.4%), 대웅제약(73.5%), 한미약품(40.5%)이 크게 줄었고 광동제약(25.7%)만 20% 넘게 늘었다.
그다음은 조선·기계·설비(38.4%), 서비스(29.9%), 유통(25.1%), 자동차·부품(20.3%), 석유화학(15.7%), 생활용품(12.3%), 에너지(11.4%), 건설 및 건자재(10.3%), 철강(8.3%), 증권(8.0%)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접대비가 증가한 업종은 18개 업종 중 IT전기전자(11.7%), 상사(11.0%), 여신금융(3.6%) 등 3개 업종에 그쳤다.
접대비 내역은 의무공시 사항이 아니라 상당수 기업은 따로 공시하지 않았다. 매출 10대 기업 중에서도 기아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등 3개사는 접대비 항목을 공시했지만,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한국전력, LG전자, 포스코, SK이노베이션, 삼성생명 등 7개사는 공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