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트럼프 대통령의 ‘완전 파괴’ 발언에 대해 “개 짖는 소리”라며 강력 비난했다.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한 리 외무상은 20일(현지시간) 숙소인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 짖는 소리로 북한을 놀라게 하려 생각했다면 그야말로 개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은 위원장을 비난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작심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풀이된다.
리 외무상은 ‘개들은 짖어도 행렬은 간다’라는 영화 구절을 활용했다. 그러면서 개 짖는 소리로 우리를 놀라게 하려 생각했다면 그야말로 개꿈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로켓맨에 비유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엔 “트럼프 대통령의 보좌관들이 불쌍하다”고도 덧붙였다.
리 외무상은 우리 시각 토요일 새벽에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북한 핵무기 보유의 정당성을 주장함과 동시에 미국을 강력 비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 외무상은 이날 베이징발 중국항공편으로 유엔 본부가 있는 뉴욕의 존 F. 케네디(JFK) 공항에 도착했다. 리 외무상은 지난 19일 고려항공편으로 중간 경유지인 베이징에 도착해 주중 북한대사관에서 하룻밤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