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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주식거래 수수료 무료 경쟁 '불 붙었다'
  • 김만석
  • 등록 2017-09-14 09: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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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투자증권 수수료 평생 면제…신한금투, 2030년까지 수수료 13년 면제



모바일 고객 유치를 위한 증권사들의 국내 주식거래 무료 수수료 이벤트가 확산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평생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곳까지 나왔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 모두 비대면 계좌 개설 등 요건을 갖춘 고객에게 국내 주식거래에 대해 수수료 무료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NH투자증권은 내달 31일까지 스마트폰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에게 국내 주식거래 수수료를 평생 받지 않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평생 무료 수수료는 상장지수펀드(ETF), 주식워런트증권(ELW), 상장지수증권(ETN) 등을 포함해 거래소·코스닥·코넥스시장 등에 상장된 국내 주식을 온라인으로 거래 시 적용된다.


KB증권은 수수료 면제 기간을 기존 3년에서 10년으로 늘려 적용하는 이벤트를 지난 1일 개시했고 미래에셋대우는 최장 8년간의 무료 수수료 이벤트 시한을 지난 8월에서 내달로 연장했다.


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030년까지 주식거래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KTB증권은 신규 가입 후 10년간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케이프투자증권(7년), 대신증권(5년), 삼성증권(3년) 등도 수수료 무료 경쟁에 합류했다.


이처럼 증권사들의 주식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 경쟁에 붙이 붙은 것은 모바일 주식거래 증가 등 주식거래 플랫폼의 변화에 따라 수수료가 큰 비중을 차지하던 과거 증권사 수익모델이 크게 요동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증권사의 수익에서 주식 매매 수수료(브로커리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 등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의 순영업수익(별도재무제표 기준)에서 브로커리지의 비중은 지난 2002년 75.4%를 고점을 찍은 후 점차 하향세를 보여 올해 6월 기준으로는 29.7%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수수료 무료 경쟁을 통해 대형 증권사들이 더욱 시장 경쟁에서 우위에 설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증권사의 덩치가 클수록 이익 원천이 다양해지면서 브로커리지 비중이 작기 때문이다.


일례로 키움증권은 온라인 시장 점유율이 26.7%로 주요 증권사 중 가장 높지만, 무료 수수료 혜택 기간은 최장 6개월로 상위 10대 증권사 중 제일 짧은 것으로 드러났다.모바일을 통한 주식 거래가 늘어나면서 증권사들이 모바일 고객 유치를 위해 주식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을 내거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일정 조건 충족 시 평생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증권사도 나왔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개 증권사는 모두 비대면 계좌 개설 등 요건을 갖춘 고객에게 국내 주식거래에 대해 수수료 무료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지난달 28일부터 다음 달까지 모바일 증권 계좌를 스마트폰으로 최초 개설한 신규 고객에게 국내 주식거래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KB증권은 수수료 면제 기간을 기존 3년에서 10년으로 늘려 제공하는 이벤트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미래에셋대우도 최장 8년간의 무료 수수료 이벤트 시한을 당초 8월에서 10월까지 연장했다. 


신한금융투자는 NH투자증권 다음으로 가장 긴 13년간(2030년까지)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이벤트를 이달 29일꺼지 진행 중이다. 


이처럼 증권사들의 주식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 경쟁에 붙이 붙은 것은 모바일 주식거래 증가 등 주식거래 플랫폼의 변화에 따라 수수료가 큰 비중을 차지하던 과거 증권사 수익모델이 크게 요동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증권사의 수익에서 주식 매매 수수료(브로커리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 등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의 순영업수익(별도재무제표 기준)에서 브로커리지의 비중은 지난 2002년 75.4%를 고점을 찍은 후 점차 하향세를 보여 올해 6월 기준으로는 29.7%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수수료 무료 경쟁을 통해 대형 증권사들이 더욱 시장 경쟁에서 우위에 설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증권사의 덩치가 클수록 이익 원천이 다양해지면서 브로커리지 비중이 작기 때문이다.


일례로 키움증권은 온라인 시장 점유율이 26.7%로 주요 증권사 중 가장 높지만, 무료 수수료 혜택 기간은 최장 6개월로 상위 10대 증권사 중 제일 짧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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