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주소방서는 지난 7일 오후 2시 여주시 점봉동에 위치한 코카콜라여주공장에서 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카콜라여주공장 본관동에서 원인불명의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대형 재난이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여주시청, 여주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등 22개 유관기관과 44대 장비 및 263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가상 상황에 대한 훈련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초기대응과 인명구조, 검색 및 화재진압, 수습, 복구활동 등이 전개됐으며, 또한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등의 유기적인 통합현장지휘체계를 구축하고 대응기관별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대처능력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김종현 여주소방서장은 “이번에 실시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에 대비해 소방서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긴급구조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며, “본 훈련이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대응태세 확립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