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관 합동 성매매 근절 캠페인 전개
제주시는 지난 17일 저녁 8시 산지천 일대에서 야간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센터 ‘해냄’(센터장 한현진),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센터장 전순덕), 일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차재엽), 동부경찰서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동참했다. 참여자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계양구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 2018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8,220원으로 결정하고 오늘 고시하였다.
이번에 결정된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8,220원은 올해 생활임금 시급 6,790원보다 무려 1,430원이 올라 21.1%가 인상된 금액이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인 7,530원보다도 690원이 더 많아 9.2%가 인상된 금액이다. 이를 월 단위로 환산하면 2017년도 월 평균 142만원에서 2018년도 172만원으로 총 30만 원이 오른다.
계양구는 최저임금제가 시행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최고임금제로 변질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5년에 계양구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6년부터 시행,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이번 생활임금 결정에 따라 내년도 1월 1일부터 계양구 소속 근로자 또는 계양구 출자․출연기관의 소속 근로자 등 약 293여명이 혜택을 받게 되며, 이에 따라 구는 약 3억9천여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