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국가정보원의 댓글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해 민간인 신분으로 직접 참여한 국정원 퇴직자 모임인 양지회 전·현직 간부들의 구속영장을 법원이 모두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범죄혐의는 소명되나 수사 진행 경과 등에 비춰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양지회 전 기획실장 노모 씨와 양지회 현직 간부인 박 모씨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양지회 내 소모임인 ‘사이버동호회’에 소속된 노씨는 인터넷 댓글 달기, 트위터 계정 개설 및 운영 등 여론 조작에 필요한 부분을 회원들에게 교육하고 이들 중 상당수를 팀원으로 활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씨는 댓글 사건 수사팀의 압수수색을 앞두고 관련 자료를 숨기거나 삭제한 혐의(증거은닉)다.
앞서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는 2009년 5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국정원 심리전단에서 민간인으로 구성된 외곽팀을 수십개 만들어 운영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1일과 이달 1일 외곽팀장으로 활동했던 48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