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구시는 주일한국문화원과 함께 일본 도쿄에서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대구시 관광사진전’을 개최한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달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대구시 관광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도쿄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광도시 대구‘를 사진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한반도 정세로 위축된 일본의 방한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한 홍보마케팅도 함께 펼친다.
30일 시에 따르면 김승수 행정부시장이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2017동아시아문화도시 대구시 관광사진전' 개막식에 참석, 도쿄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광도시 대구'를 적극 홍보한다.
사진전 개막식에는 김현환 주일한국문화원장,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장, 시무라 타다시 일본여행업협회(JATA) 이사장, 쿠로다 후쿠미(黒田福美) 일본배우이자 대구관광명예홍보대사, 오영석 ㈜영명 대표 등이 참가한다.
이어 2017 딤프 뮤지컬스타인 대학생 뮤지컬 가수가 참여, 축하공연을 펼치며 뮤지컬도시 대구를 알린 뒤 대구-나리타 정기노선을 운항 중인 티웨이항공 및 에어부산 항공권, 지역호텔 숙박권 등을 포함한 경품행사도 열리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원 1층 갤러러 미에서 개최되는 사진전에는 57여점의 사진판넬이 전시된다.
일본인에게 인기 있는 '달구벌 관등놀이 풍등축제' 사진을 포토존으로 하고, 대구의 봄, 여름, 가을, 겨울여행을 테마로 한 사계 관광사진과 대구10미 및 이색먹거리 등 미식을 테마로 한 사진을 전시, 계절별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다양한 특색있는 '관광도시 대구'를 알릴 예정.
특히 9월 2일 문화원 한나래홀에서 쿠로다 후쿠미씨의 '대구관광 홍보세미나'가 열리고, 1일부터 2일간 전시실에서는 하늘호수의 한방화장품 비누만들기 체험이벤트도 실시한다. 하늘호수는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한방분야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의 동아시아문화도시연계 대구관광사진전은 사진전시, 홍보세미나, 여행업계 방문 등을 통해, 아직 대구를 방문해 보지 못한 일본 시민들한테 꼭 가봐야 할 도시 대구를 인식시키고 방문을 유도하고자 한다” 면서, “대구-일본 나리타 직항으로 대구가 일본관광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임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