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요시설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을 실시, 실효성 있는 을지연습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해 국민안전처 주관 ‘을지연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태안군이 지난 23일 유관기관과 함께 중요시설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을 실시, 실효성 있는
을지연습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군은 지난 23일 오후 3시 원북면에 위치한 태안발전본부에서 한상기 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서산경찰서, 태안소방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태안지사, KT 태안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제훈련은 전시 및 평시와 연계된 국가비상대비태세의 확립과 더불어 유사 시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실시됐으며, 태안중·태안여중·원이중 학생 30여 명과 태안군 참여자치 시민연대(회장 강희권) 관계자들이 직접
참관해 훈련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태안발전본부가 피폭돼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 및 인명사고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 소방차와 구급차 등 각종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역동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특히,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확립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수행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에 나서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종합방재센터를 구축해 화재 등 응급상황에 대응해오고 있는 태안발전본부는 이날 훈련에서 무인 비행기인
‘드론’을 활용해 위기상황을 감지하고 대응하는 모습을 선보여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훈련을 참관한 한상기 군수는 “이번 훈련은
그 어느 때보다 실질적이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치러져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비상사태 시 한 치의 허점도 없이
태안지역 주민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