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제위기 관리 ‘도민행복’에 초점 맞춰야
  • 최철규
  • 등록 2017-08-23 15:46:38

기사수정
  • 안희정 지사, 경제상황점검회의서 진단·처방체계 고도화 당부





충남 지역 경제를 진단하고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구축중인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충남경제상황에 대한 논의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 주재로 도의원, 유관기관, 외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부터 충남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 중인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중간보고 △최근 충남경제상황 진단분석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 2015년 시작해 2018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경제 분야 지역단위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1차년도인 지난해에는 충남경제 진단을 위한 정량적 접근방법인 ‘충남 조기경보지수’를 대내외여건 부문, 고용여건 부문, 핵심제조업 부문으로 구성·개발했다.
 
2차년도인 올해에는 정량적 접근방법인 조기경보지수를 부동산 부문 등으로 확대하고, 지역경제 동향, 기업 CEO 인터뷰,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한 정성적 진단방법인 ‘모니터링’과의 결합에 중점을 두고 구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은 경제판 건강 검진에 해당한다”면서 “이 시스템을 통해 지역 경제를 유기적이고 총체적으로 바라보고 왜곡되거나 막힌 곳은 없는지 정기적으로 살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 지사는 “무수히 많은 경제관련 정보들 가운데 어떤 기준에 따라 위기를 인지할 것이냐 하는 문제가 있다”면서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을 통한 지역경제 위기관리의 목표는 도민의 행복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도민의 행복 증진이라는 관점에서 경제상황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하고 도민의 일자리와 고용문제를 개선하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안 지사는 올해 충남형 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 방향으로 경제상황 진단 및 대응체계를 고도화 시키는 동시에 정확한 처방이 내려질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 마련을 주문했다.
 
안 지사는 “우리 산업계가 현상유지 수준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혁신적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도의 역할”이라며 “지역 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정하고, 이를 토대로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수단을 마련하는 데 현장과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충남경제상황 진단분석 토론에서는 최근 ‘정상’ 수준을 보이고 있는 충남경제가 경기 확장 국면이 탈 것으로 예상되나 대내외 여건 변화를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충남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산업 경우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차세대 전자패키징 시장이 확대되면서 충남 지역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 신규 입지 수요발생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함께 개진됐다.
 
도는 올해 하반기에는 경제위기 대응 매뉴얼과 정책 발굴을 중점으로 추진해 위기단계별 대응체계를 정립하는 등 올 연말까지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의 기본골격을 완성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사업 수료 울산동구청소년센터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대해상과 사단법인 점프가 함께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
  2. 중구,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
  3. 동구, 빈집 사업장 선제적 집중 관리 추진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비롯해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주민 쉼터에 대한 현장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는 올해 예산 1,000만 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에 대한 긴급 보수 및 환경 정비와 더불어, 그동안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쉼터 등 9...
  4.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 개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2월 7일(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반려동물봉사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활동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반려동물 동반 봉사활동에 앞서 사전 안전교..
  5.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울산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직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하는 직업교육훈련은 ▲호텔 룸메이드 ▲가사 관리사 ▲산업안전 전문 인력 양성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과정당...
  6.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 ‘보령머드축제’, ‘로컬100’ 선정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으로, 박물관, 문화서점, 전통시장 등 문화공간부터 지역축제, 공연, 체험형 콘텐츠, 지역 브랜드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
  7. 포천시 소흘도서관, 3월부터 ‘다독다독 독서퀴즈’ 운영 포천시립소흘도서관은 독서 생활화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어린이, 청소년·일반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다독다독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선정 도서를 읽고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책을 읽는 경험을 ‘이해와 사고’로 확장해 독서의 재미와 몰입...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