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한·미가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연례 연합방어 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돌입한다. 한·미는 연습기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대응 태세를 보다 강화해 훈련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올해 UFG 연습에는 우리 군 5만여 명과 미군 1만7500명(해외증원 병력 3000명 포함) 등이 참가한다.
연습은 크게 정부·군사 연습(21~25일)과 군사 연습(28~31일)으로 나눠서 실시되며, 실기동 훈련이 아닌 지휘소 내부에서 실시하는 일종의 ‘워게임’으로 진행된다.
특정 상황을 가정한 작전명령이 떨어지면 각급 부대가 상황을 어떻게 대응하는지 점검하면서 실시간 변화하는 전시 상황에 맞춰 모든 부대에 각기 임무가 부여된다.
북한의 고도화된 핵·미사일 위협을 전제로 전쟁 징후가 보이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억제하되 실패할 경우 군사적으로 대응하는 등의 시나리오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UFG 연습에는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과 존 하이텐 미국 전략사령관, 새뮤얼 그리브스 신임 미사일방어청 청장도 참관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등 4000여개 기관에서 48만 여명이 참여한다. 국가 위기 관리와 총력전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연습 기간 전국 단위의 민방공 훈련과 테러 대비 민·관·군·경 통합훈련도 진행된다.
한편, 한미는 UFG 연습에 따른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대북 감시·경계태세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