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충북 옥천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당초예산 편성계획 지침시달 교육을 실시하는 등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행보에 들어갔다.
군은 이날 각 부서 팀별 예산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 예산편성 운영기준, 자체예산 기준 등을 설명하고 예산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2018년도 재정운영의 중점을 대한민국 자치1번지,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건설을 위한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 가속화 및 성공적 마무리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사업 적극 발굴·추진 △재정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 △성과부진사업 축소·폐지 및 유사사업 통·폐합을 통해 건전재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각종 제도 및 재정 여건을 살펴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중점을 둬 내년도 예산을 편성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다음달 1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서를 제출 받아 9~10월 중 참여예산 주민위원회 운영,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예산 실무심의, 예산안 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21일까지 군 의회에 내년도 예산의결을 요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