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9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자신의 회고록을 직접 쓴 것이 아닌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원외당협위원장-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전씨가 5·18 민주화운동 당시 600명의 시위대가 북한군이라고 인정하는 내용을 회고록에 썼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전씨는 2016년 6월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보안사령관으로서 북한군 침투와 관련한 정보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며 "이순자씨도 '북한군 침투설은 근거가 없고 우리 부부와 연결해선 안된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하 최고위원은 "전씨는 치매가 아니고 기억력도 좋다"며 "직접 쓴 게 아니고, (누군가) 전씨를 빙자해 쓴 회고록이라는 것이 합리적 결론"이라고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전씨는 '내가 쓴 것이 아니다. 당장 회고록을 수거하고 자진 폐기하겠다'고 양심선언하기 바란다"면서 "국민과 광주 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 최고위원은 "자유한국당 일각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종북몰이'하려는 시도가 있다"며 "이런 왜곡 때문에 보수 전체가 호남으로부터 외면받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