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KT와 대구광역시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사물인터넷(IoT) 전문가를 양성한다.
KT는 9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물인터넷 전문가 육성 전문 교육기관인 '대구시 IoT 아카데미' 개설·운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KT는 대구시 IoT 아카데미에 ▲KT의 IoT 플랫폼 'IoTMakers' 실습 및 활용 기회 제공 ▲사물인터넷 서비스 개발 전문 교육 프로그램 설계 ▲과정 별 교육 교재 및 전문 강사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사물인터넷 이론과 서비스 개발을 실습하는 '이론/실습 과정', 사물인터넷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을 제작해보는 '프로젝트 과정', 사물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 과정' 등 3개 과정을 설계·지원한다.
이들 3개 과정에 대한 수강생은 'IoT 아카데미' 홈페이지(iotacademy.or.kr)를 통해 모집 중이며 대상은 IoT 개발 유경험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지만 중소기업 제작자나 예비 창업자, 예비 취업자도 가능하다.
이준섭 KT 소프트웨어개발단장은 "KT의 소프트웨어 전문역량을 활용해 대학 및 연구 기관,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함께 학생, 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물인터넷 생태계 확장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