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용인시가 시민의 독서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 중인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의 온라인 통합관리시스템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
용인시가 지난 2월 개발한 이 시스템은 도서관과 지역서점 간에 검색·대출·반납·연체 등 도서관리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통합 처리하는 기능이다.
주민이 서점에 가지 않고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이용자와 서점, 도서관의 모든 처리과정을 자동전산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고도화했고, 공공도서관 표준관리시스템과 연계되기 때문에 전국의 도서관에서 쉽게 도입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용인시는 이번 특허 획득으로 ‘인사급여통합관리시스템’, ‘송수펌프를 이용한 가압장 전력요금 절감시스템’에 이어 3건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희망도서 대출제는 지역서점과 상생하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제도”라며 “이번 특허 획득으로 향후 이 시스템을 다른 시군에서 도입할 경우 세외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