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임대윤 대구시당위원장에 대해 전당대회 지원금 배분과 관련한 관리 책임을 물어 2일 시당위원장 직무 정지 결정을 내렸다.
이 징계로 임 위원장은 내년 6월 13일 치러질 지방선거 출마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3일 “임대윤 위원장이 지난 달 28일 대구시당 자금을 불투명하게 운용한 의혹을 받아, 민주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임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대구시 지역위원장들에게 50만원씩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았다.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점도 이번 심사에 반영됐다.
당직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임 위원장은 이후 최고위원의 보고를 거치면 징계 기간에 모든 당직을 맡을 수 없게 된다.
임 위원장은 중앙당의 이 같은 징계에 크게 반발, 조만간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에 대한 재심은 이달 20일쯤 재심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 위원장은 “수십 년 동안 전국 시`도당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일이라 중앙당이 내려보낸 전당대회 참가 지원비를 현금이 아닌 물품으로 배분해야 한다는 정당 회계기준을 제대로 몰랐다”며 “윤리심판원에 재심 청구를 한 만큼 충분히 소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