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올해 마지막 ‘사랑의 헌혈 운동’에 직원 200명 참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0일 구청 정문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함께 지난 3월과 8월에 이어 진행된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 단체 헌혈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헌혈 차량 4대가 구청 정문 광장에 설치됐고, 구청 직원 2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따뜻한 ...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정진관)에서는 지난 2일 딸납치 빙자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계양신협 직원에게 감사장 및 부상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계양신협 직원 오○○○씨는 지난 28일 보이스피싱범의 협박을 받은 피해자(69세,여)가 은행을 방문해 불안한 모습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전화를 내려 놓지 않고 5만원권으로 2,800만원을 인출하려는 점을 수상히여겨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지난 28일 오전경 사채업자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이 “딸을 납치했다.딸이 빌린돈을 오늘 중으로 갚지 않으면 딸을 죽이겠다”고 협박한 전화에 속아 노후자금으로 모아 놓은 2,800만원을 인출하러 해당 지점에 방문했으며, 112신고를 받은 경찰에 출동으로 딸의 안전을 확인한 후에 무사히 귀가했다.
정진관 경찰서장은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을 피해를 막아준 은행원에게 감사하다.”며 “보이스피싱은 예방이 중요한만큼 앞으로도 범죄가 의심될 경우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납치빙자형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는 경우 가족들의 안전부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평소 지인, 주변사람 등 비상연락망을 갖춰 두고,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하는 경우 메모 등으로 주변사람에게 도움을 요청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