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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미세먼지 감시망 전 시·군서 가동
  • 최철규
  • 등록 2017-08-03 14: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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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오염측정시설 17곳 추가…15개 시·군 25곳서 측정·공개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이 그간 대규모 산업단지가 입지한 서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대기오염 측정소를연내 15개 시·군 25곳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촘촘한 미세먼지(PM10, PM2.5) 측정망을 가동, 대기 오염으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고 대기 환경을 적정하고 지속가능하게 관리·보전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상반기에 공주, 보령, 논산, 부여, 홍성, 예산, 태안에 각각 1곳씩 대기오염 측정시설 설치를 완료해 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에 설치하게 될 대기오염측정시설은 △천안 성거 △보령 주교 △아산 배방 △서산 대산 △계룡 엄사 △금산읍 △서천 서면·서천읍 △청양읍 △태안읍 등 10곳이다.

이들 대기오염측정시설이 모두 설치되면 도내 모든 시·군에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 감시망이 들어서게 된다.

측정된 미세먼지(PM10, PM2.5)와 오존(O3),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등의 자료를 실시간 대기질 공개 홈페이지(에어코리아)를 통해 도민에게 전달된다.

또 전광판과 SNS 등을 통해서도 대기질 현황을 공개하고, 미세먼지나 고농도 오존 발생 시 문자 알림 서비스도 병행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내년에는 내포신도시와 서천 장항, 아산 도고·인주·둔포 등 5곳에 도시대기측정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탄소와 이온 성분, 중금속 물질 등 28개 항목을 측정, 대기오염물질 장거리 이동 및 고농도 오염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대기오염 집중측정소를 서산에 설치한다.

이와 함께 천안 성황동과 서산 독곶리 2곳에만 설치된 중금속(유해대기) 측정망을 오는 2019년까지 당진, 아산, 보령 등 5곳으로 확대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PM10 30㎍/㎥, PM2.5 20㎍/㎥를 목표로 설정했다”라며 “대기 측정망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대기 오염물질 배출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과학적 자료를 축적·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질 및 기상자료 공간 분포, 배출량 자료 등을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영향 분석모델링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원인 진단평가를 실시하는 ‘충남형 예·경보시스템’을 도입, 도민 건강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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