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단양군청탁구단 소속 이예람·김하은 조가 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전남 해남시 우슬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통령기시도탁구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개인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예람·김하은 조는 지난 27일에 치러진 8강전에서 박영주·박주현 조(렛츠런파크)를 만나 첫 세트를 내줬지만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 29일 치러진 준결승에서 이·김 조는 첫날보다 한결 가벼워진 움직임과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상대 전지희·유은총 조(포스코)를 세트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같은 날 이들은 실업최강 정유미·최효주 조(삼성생명)를 만나 매 세트 명승부를 펼치며 분전했지만 접전 끝에 2대3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2002년 창단된 단양군청탁구단은 이예람 등 국가대표와 상비군을 배출한 작지만 강한 팀으로 각인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