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올해 마지막 ‘사랑의 헌혈 운동’에 직원 200명 참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0일 구청 정문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함께 지난 3월과 8월에 이어 진행된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 단체 헌혈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헌혈 차량 4대가 구청 정문 광장에 설치됐고, 구청 직원 2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따뜻한 ...


부천시는 지난 7월 28일 김만수 시장 주재로 ‘2/4분기 아기환영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출산, 돌봄, 다자녀지원 등 3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새 정부의 저출산 대응 국정과제에 따른 부천시 아기환영정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올해 6월 말 기준 추진실적으로는 ▲첫째아부터 지원하는 출산축하선물 2천489명 지원 ▲둘째아 이상 출산과 입양 시 지급되는 출산지원금 1천127명 13억6천2백만원 지급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모든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비 2천668명 지원 ▲다자녀지원카드 1만3천매 발급 ▲다자녀 체육시설 이용료 50% 감면 5천800 명 혜택 ▲다자녀 박물관 관람료 면제 746명 혜택 ▲부천자연생태공원 등 입장료 면제 2천182명 혜택 지원 등이다.
또한 오정동행정복지센터의 ‘다자녀 가정 백일떡 지원’, 활박물관 주관 ‘임신부 대상 태교프로그램 운영’,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의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이 아기환영정책 신규 사업으로 추가됐다.
새 정부의 저출산 대응정책을 고려한 아기환영정책의 검토사항으로는 ▲육아배려계층에 대한 양육지원 확대 ▲가족친화기업 및 직장, 마을환경 조성 지원 ▲ 적용가능한 모든 정책에 다자녀가정 우대 ▲아기환영정책 맞춤형 홍보 및 전달체계 개선을 통한 시민만족도 향상 등이 제시되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아기환영정책은 금방 성과가 나오지는 않는 전 부서의 꾸준한 추진이 필요하기 때문에 분기별로 점검하고 보완해야 한다. 실질적으로 임산부와 다자녀부모 등이 요구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 창구를 마련하고 새 정부 저출산 대응 국정과제와 연계성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