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올해 마지막 ‘사랑의 헌혈 운동’에 직원 200명 참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0일 구청 정문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함께 지난 3월과 8월에 이어 진행된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 단체 헌혈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헌혈 차량 4대가 구청 정문 광장에 설치됐고, 구청 직원 2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따뜻한 ...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정진관)에서는 지난 26~27일 이틀 간 소년범 선도업무 효율성 및 재범 방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죽마고우’(죽을만큼 마음씨 고운 우리)선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양경찰서 선도프로그램 ‘죽마고우’는 재범 방지를 위해 청소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건전한 인성을 갖추도록 선도해 재범을 방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도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소년범 12명과 학교전담경찰관(순경 최승호 등 5명)의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집단 미술치료 상담, 범죄심리전문가와의 1:1 면담, 풍선아트전문 강사로부터 풍선 만들기(꽃, 강아지, 왕관 등)를 배워, 장애인복지시설 ‘예원’을 방문하여 시설이용자 분들에게 풍선을 만들어주는 등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도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군은 “예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경찰관과 함께 소원 팔찌를 만들며 지난 날의 내 행동을 반성하고, 앞으로 절대 범죄 행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진관 경찰서장은 “청소년 범죄는 처벌보다 선도 및 사후관리가 더욱 중요하므로 방학 기간 중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