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부산시교육청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미세먼지 취약지역인 교통 요충지와 공단지역 학교 중 6개교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시범 설치,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범 설치학교는 교통요충지 인근 개금초, 보림초, 내성중, 센텀고 등 4개교와 공단지역 감전초, 학장초 등 2개교다. 이들 학교 교실 119실에 8월 중으로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운영은 렌탈방식으로 이뤄진다.
부산교육청은 이들 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설치 전과 후의 공기질 변화에 대한 체감도를 설문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내년도에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또 올해 하반기에 대기환경이 좋지 않는 지역 학교 10개교를 선정해 미세먼지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시범 설치한다. 또 미세먼지 예방 선도학교 10개교와 학생·교직원 대상 미세먼지 정책연구 동아리팀도 운영할 예정이다.
안연균 건강생활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공기청정기가 교실의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