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워낭소리'가 주말 관객 수 집계인 박스오피스에서 개봉 6주 만에 1위에 올랐다.독립 영화나 다큐멘터리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워낭소리'가 처음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워낭소리'는 지난주 금, 토, 일 사흘 간 전국에서 38만여 명이 관람해, 26만여 명이 관람한 외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앞섰다.'워낭소리'는 지난달 14일 7개관에서 개봉해 첫 주말 박스오피스 15위로 출발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관객수는 136만5천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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