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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 열려
  • 윤만형
  • 등록 2008-10-15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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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래관광객 1000만명 유치 목표…홍보대사에 배용준
2012년 외래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최초의 민간주도 국가관광캠페인 ‘한국방문의 해’ 사업이 펼쳐진다.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는 한류스타 배용준씨가 맡았다. 또 탤런트 류시원씨는 지난 3년간 한국문화관광 홍보대사의 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재단법인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14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35회 관광의 날 기념식 및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세계 관광의 날을 기념하고 국내 관광산업 진흥에 공헌한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이날 행사에서 장경작 (주)호텔롯데 총괄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모두 133명이 정부포상과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정부포상 수상자 중 여행가 고 김찬삼씨는 한국 해외여행의 선구자로 불리는 인물로, 무수한 해외여행 경험을 책으로 집필하여 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받아 눈길을 끌었다. 또 탤런트 류시원씨는 2006년부터 3년간 한국문화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노력해온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외화획득 우수 관광업체에 수여되는 관광진흥탑 및 관광진흥장려탑은 외화획득액 10억불을 달성한 (주)호텔롯데(대표이사 좌상봉) 등 4개 업체가 차지했다. 또한 관광의 날 기념식과 함께 개최될 한국방문의 해 선포식에서는 최초의 민간주도 국가관광캠페인인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하고 한류스타 배용준 씨를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지난해 관광수지 적자가 100억달러를 넘어서고, 방한하는 외국인의 증가세가 좀 처럼 높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방문의 해 사업은 한국관광의 매력을 높이고 2012년까지 외래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재)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설립 등 민간의 창의와 전문성을 활용해 민간주도로 △연도별로 주제를 차별화(Three years, Three colors)하여 3년간 △국내 유치 주요 국제행사와 관광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추진한다. 또한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주요 국가에 대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치고, 민간 스폰서쉽 확대, 방문의 해 기획이벤트 및 관광상품개발, 외래관광객에 대한 국민환대서비스(hospitality)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환율 상승 등 경제사정 악화로 다른 어느 때보다 관광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관광진흥유공자 포상을 통해 관광업계의 사기를 높이고 대규모 국가 마케팅을 통해 한국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중목 관광협회중앙회장, 박삼구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금호 아시아나 그룹 회장)과 정부포상 수상자 및 디자이너 앙드레김,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장승우 2012여수엑스포 조직위원장, 강우현 (주)남이섬 대표 등 한국방문의해 관계자, 주한외교사절, 관광업계 대표 및 각계 주요인사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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