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지난 15일 오전 한국수력원자력(주)대강당에서 제8기 전국청소년환경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경북도교육청·경주시·경주교육지원청·한국수력원자력(주)·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후원했다.
이날 경주삼성예술고등학교 난타팀 ‘북치고두드리고’와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댄싱팀 ‘뉴걸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환경지킴이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환경지킴이단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지킴이단원들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며 아름다운 금수강산, 맑고 푸른 지구, 공해 없는 세상을 가꾸는 환경지킴이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서했다.
김헌규 총재는 환영사에서 “환경보호운동을 이끌어 갈 소중한 단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올바른 환경에 대한 가치관과 실천하는 환경운동을 체험해 더 넓은 생각으로 깨끗한 환경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환경지킴이단은 녹색에너지 체험의 일환으로 한국수력원자력본사 에너지 팜 및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라디움을 방문한 후 문무왕릉 주변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펼쳤다.
협의회는 앞으로 매월 환경교육 및 정화활동, 수질검사, 신재생에너지 탐방, 환경사랑 사생대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