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미국의 통상 전문지가 미국의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 개최 요구는 재협상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미 통상 전문 매체 '인사이드 유에스 트레이즈'(Inside U.S. Trade's)는 13일(현지시간) '미 무역대표부(USTR)는 한미FTA '재협상'(renegotiation)이 아니라, 공동위원회 개최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 의회와 관련 업계는 한국을 화나게 할 수 있는 한미FTA의 완전한 재협상을 요구하는 것을 우려했다"며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가 한국에 공식으로 전달한 서한의 표현이 이들을 진정시켰다"고 전했다.
또 한 소식통을 인용해 "재협상이라는 단어는 한국에 '독(毒·toxic)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전날 한미FTA 최고의결기구인 공동위원회 산하 특별 분과 개최를 요구했다.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끊임없이 한미 FTA 재협상을 주장하면서, USTR이 개정 대신 재협상을 요구할 예정이었다고 전했다.
결국 재협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한국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는 미 의회와의 충돌을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 언론발표에서 한미FTA 재협상 개시를 선언하자 의회는 사전에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