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구시는 오는 2020년 5월 예정된 행정자치부의 ‘대구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대구센터)' 개원에 대비해 지역 정보통신(IT)기업 역량강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IT전문인력 양성과 빅데이터 공동활용 등에 상호협력 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대구센터와 IT전문인력 양성 및 빅데이터 분야 상호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오전 10시 대구시청에서 체결한다.
IT전문인력 양성과 관련해 대구시는 2015년 3월 대구센터를 유치한 이후 연간 1000억원정도의 정보화사업 발주가 예상되는 대구센터 개원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지역IT기업 역량강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IT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지역 내 IT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기술향상교육’을 통해 166명, IT관련 취업준비생 대상 ‘취업연계 장기교육’을 통해 27명이 수료하는 등의 성과로 지역기업과 취업준비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부통합전산센터와 협업하는 모델을 추가 발굴해 ‘전산센터 운영분야 취업연계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공동활용과 관련해서는 일자리, 복지, 교통, 안전 등 시민생활에 밀접하고 파급효과가 큰 분야를 대상으로 양 기관 협업형태의 빅데이터 사업을 통해 정책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