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라, 관내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국정원의 본래적 대북정보 수사기능이 대북협력기관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국정원장에 취임하신 그 분(서훈 국정원장)이 제 기억으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정부) 당시의 대북 협력 파트너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1998년도에 DJ(김대중)정권 들어오고 난 뒤에 국정원 내부에서 대공 수사기능을 담당하던 주요 부처 사람들이 700명이 해고돼 사실상 국정원의 대북 첩보 수집이나 대북 감시기능이 사실상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어 “또 같은 해 ‘북풍(北風) 사건’ 때 (김대중 정부가) 항소심 법정에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보내준 정보를 제출했고, 그 이후 미국 측이 대북 전자 정보를 노무현 정부 끝날 때까지 차단했다. (우리 정부가) 일체 대북 전자 정보를 받지 못했다”고 했다. 홍 대표가 언급한 것은 김대중 정부에서 권영해 전 국가안전기획부장을 구속하기 위해 북풍 사건을 일으켰고, CIA가 감청해 확보한 북한 대사관에서 평양으로 가는 암호 전문을 우리 정부가 법정에 제출해 미국으로부터의 대북 전자 정보가 차단됐다는 주장이다.
홍대표는 “한 10년간 그랬다가(정보가 차단됐다가) MB(이명박 전 대통령) 정부 때인 2008년 10월에 미국에서 다시 대북 전자 정보를 한국에 제공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홍 대표는 “국정원 TF 그 자체가 정치 관여”라면서 “국정원이 엄격 금지된 정치 관여를 스스로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참 걱정스럽고 우려스럽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