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라, 관내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 채용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해 "제보조작은 본인도충격이며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안 전 후보는 오늘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서 지지해준 국민과 당원, 동료 정치인, 그리고 심적 고통을 느꼈을 당사자에게 사과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당의 공식 사과 이후 16일이 지나서야 입장을 밝힌 것은 검찰 수사가 이미 시작된 만큼 사실 관계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검찰 수사를 지켜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이번 사태로 존폐 위기로까지 내몰린 국민의당도 혼신의 노력을 할 것이라 믿는다. 다당제를 실현해 주신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들어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리라 믿는다"며 "실망과 분노는 저 안철수에게 쏟아내시고 힘겹게 만든 다당체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국민의당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도 "국민의당을 3당 체제의 한 축으로 만들어주셨던 국민의 그 간절한 열망 잊지 않고 있다"며 "전 국민의당 구성원 모두가 다시 그 초심으로 돌아가서 정말 열심히 국민께서 바라는 그 일을 완수하는 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