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13일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정례회의를 열고 7월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한은은 지난해 6월부터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 연준이 올해 한 차례 추가 금리인상, 보유자산 축소를 시사한 가운데 한미 금리 역전 우려도 나오지만 이번 금통위에서는 오는 8월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 효과를 지켜보기 위해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국내경기는 회복세가 여전히 좋지 못하고 민간 소비도 스마트폰 신제품 효과 약화 등을 이유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수가 줄면서 관광 등의 내수산업이 타격을 입고 있다.
골드만삭스, 노무라, 바클레이스 등 외국계 투자은행(IB)들도 동결 전망을 내놨다. 아직은 경기 회복세가 흐릿하고 민간 소비로는 온기가 퍼지지 않는 등 여건이 무르익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98%는 이달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이번 금통위는 장병화 전 부총재의 퇴임 이후 금통위원 6인 체제로 가동되는 첫 회의로 금통위원 소수의견 등을 통해 금리인상 신호가 나올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이 오는 12월에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면 양국간 금리가 역전돼 국내 금융시장에서의 자본유출이 불가피한 상황. 일각에선 기준금리 동결기조를 이어가기 힘들 것이란 소수의견이 나올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수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은은 이날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6%에서 2.7~2.8% 수준으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4월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6%로, 물가상승률은 1.8%에서 1.9%로 수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