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경찰서(서장 김봉운)에서는 지역사정에 밝고 활동적인 직업군을 범죄신고, 경찰홍보 등에 참여시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위해 부평우체국, 대한통운, 한국야쿠르트, 부평통장·인천학원·어린이집 연합회와 생활안전지킴이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범죄로부터 안전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치안인력 부족으로 인한 취약지역 및 취약요소에 대한 경찰활동을 보완하기 위해 약 3,600명의 종사자들을 생활안전지킴이로 위촉하여 범죄 및 치안불안요소 발견시 적극 제보키로 하였다.

이날 주요 협약 내용은 ▲범죄 및 거동수상자 발견시 적극 신고 ▲방범시설비 미비 등 치안불안요소 발견시 제보 ▲SNS를 통해 제공받은 경찰활동 적극 홍보 ▲범죄예방을 위한 신고방법 등 제공 ▲우수 활동자 등에 대한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 지급 등이다.

김봉운 경찰서장은 “제한된 경찰력의 치안서비스 한계 및 범죄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체의 동참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정에 밝고 활동적인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과 경찰활동에 상호 협력한다면 치안사각지대 최소화는 물론, 국민들의 체감 안전도는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