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쾌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감독 서상철)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 코시체에서 열린 ‘2025 장애인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장애인댄스스포츠 분야 최대 규모의 세계대회로, 전 세계 24개국...
신안군은 5일 공무원노동조합과 손잡고 “정이 흐르는 따뜻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정직(情職)캠페인을 실시했다.
노동조합에서는 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신안군 대표 특산물인 낙지모형 탈을 쓰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인사로 반겼고 오재선 부군수는 직원들과 차창너머로 빵과 미소를 건네며 정다운 인사를 나눴다. 아침출근길 부군수의 예상치 못한 소통행보에 직원들은 당황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즐거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오 부군수는 최근 여러 가지 필연적인 이유로 사회구성원간의 정이 메말라가는 세태를 감안 신안군과 노동조합이 고민 끝에 직원 상호간 배려‧신뢰의 인사를 나누는 정직캠페인을 실시한 배경이라 설명하며 캠페인이 경직된 직장분위기를 탈피하고 친밀한 업무분위기를 조성해 군민 감동 행정구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
군은 노동조합을 군정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수평과 상생의 동반자적 노사관계를 약속한 바 있어 앞으로 신안군과 공무원노동조합이 어떠한 노사문화를 꽃피울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