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동부과수농협이 28일 이천 장호원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비파괴 당도 선별기 증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과수농협은 하루 25톤이던 복숭아 출하량을 50톤 가량으로 늘릴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권영천 도의원, 임영길 시의회 의장, 시의원, 햇사레복숭아 공동사업법인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병돈 시장은 준공식에서 “선별기 증설로 매년 늘어나는 수확량에 적절히 대처해 고품질 복숭아를 출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과수산업이 더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천 지역에서는 최근 수년간 재배 농가가 늘어나고 나무 동사율도 낮아지면서 복숭아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출하가 집중되는 7~8월에는 밤새 선별기를 가동해도 제때 복숭아를 선별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기동부과수조합이 생산하는 헷사레복숭아는 전국 최고 품질로 평가받고 있는 이천시의 대표 농산물 가운데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