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우리나라 수출물량이 지난달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17년 5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 잠정치는 138.22(2010=100)로 작년 5월보다 1.5% 올랐다.
이로써 전년 동기대비 수출물량지수는 작년 11월부터 7개월 연속 상승했다.
다만, 증가율은 지난 2월 9.9%에서 3월 4.6%, 4월 4.5% 등 꾸준히 낮아졌다.
한은 수출물량지수에서는 가격 조사가 어려운 선박, 무기류, 항공기, 예술품 등은 제외된다.
수출물량지수를 품목별로 보면 석탄·석유제품이 13.1% 올랐고 일반기계(17.3%)와 정밀기기(23.6%)의 상승 폭도 컸다.
올해 수출 증가에 큰 역할을 해온 전기·전자기기는 2.2% 떨어졌다.
한은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이 늘었지만, 휴대전화 수출물량은 55.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의 해외생산 비중이 커지면서 통관기준 수출물량이 줄어든 것이다.

수출금액지수는 120.39로 11.4% 올랐다.수입물량과 수입금액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입물량지수는 129.04로 작년 5월에 비해 9.5% 뛰었다.
일반기계가 62.5% 급등했고 정밀기기(31.6%), 비금속광물제품(16.2%), 전기·전자기기(13.2%)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입금액지수는 111.61로 21.4% 올랐다.
권처윤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전체적으로 보면 수출입이 호조를 보이기 때문에 물량지수도 양호한 모습을 보였고 교역조건도 크게 악화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139.20으로 작년 5월보다 0.4% 올랐다.
상품 1단위를 수출한 대금(달러 기준)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가리키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00.71로 1.1%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