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 사항 등이 담긴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수첩 7권을 최근 새로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종범 수첩'은 특검과 검찰이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를 삼성 측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하는 과정에서 핵심 증거로 삼았다. 안 전 수석은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의 수첩에 박 전 대통령의 지시사항과 함께 수석비서관 회의·티타임 내용을 빼곡히 메모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최순실 게이트 수사 당시 17권을 안 전 수석으로부터 제출받았고, 특검이 올 1월 2차로 39권을 확보해 지금까지 56권을 입수했다.
이번에 제출된 수첩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015년 9월, 최순실 씨 측에 돈을 보내라고 지시한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의 추가 수사결과가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 입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될것이다.
이른바 '안종범 수첩'에는 국정농단이 일어난 시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안 전 수석에게 지시한 사항과 그 처리 결과 등이있다.
안종범 수첩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최순실 게이트' 추가 수사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