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정의당 추혜선 대변인은 14일 북한 무인기와 관련 냉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지난 9일 강원도 인제에서 발견된 소형 비행체가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며, 성주의 사드 기지를 촬영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군사분계선 근처가 아닌 후방에 배치된 군사 시설까지 촬영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추 대변인은 “우리 군은 무인기가 사드 기지를 촬영하고 돌아가던 중 연료 부족으로 추락했다고 추정하고 있다”며 “이미 다른 무인기가 다시 북한에 돌아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추 대변인은 “무인기가 군사 시설을 촬영한 것으로도 모자라, 다시 북상할 때까지 군 당국이 알아채지 못한 것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며 “무인기를 통한 정찰이 반복되는데도 우리 군이 제대로 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것 또한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추 대변인은 “그렇지만 ‘안보에 구멍이 뚫렸다’는 둥, 이번 일을 과장하고 불안을 확산하는 것은 우리 국방에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며 “그렇다고 가볍게 넘길 일만도 아니다. 한반도 정세가 더 불안해지지 않도록 군의 확실하고 냉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근본적인 대책 또한 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