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4일 열린다. 2000년 국무위원에 대한 인사청문 제도가 도입된 이후 현역 국회의원이 청문회에서 낙마한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다. 이에 따라 앞서 야당이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했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청문회보다는 수월하게 청문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청와대가 전날 국회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를 임명하자 야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이날 세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보이콧을 고려하고 있다.
김부겸 후보자의 경우 과거 석사학위 논문 표절과 부인의 재산 신고 누락 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김영춘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임기 중 사기업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로 등록한 것을 두고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도종환 후보자는 지난 5년간 총 62차례에 달하는 교통위반 사실과 관련해 자격 논란이 일고 있으며 농지법 위반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야당은 이러한 의혹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검증할 예정이다.
또 의원의 국무위원 겸직에 대해 과거 박근혜 정부 당시 비판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이 된 뒤 의원들을 대거 차출해 내각을 채우는 것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